안녕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산직 최종합격 후기를 가져왔어요~!
지난 2년동안 도착 지점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나 전산직은 후기가 많이 없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지? 라는 막막함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종합격 비결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결과

서류 전형
건보는 서류 전형에서 7배수를 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기업과 다르게 정량적인 부분과 정성적인 부분 모두 중요하고 타 기관에 비해 서류가 빡세기로 유명합니다.
저의 스펙을 먼저 공유드리자면,
경력
- 금융 IT 관련 인턴 6개월
자격증
- 어학 X (마감일 3일 늦게 취득해서 기입하지 못함)
- 정보처리기사
- OCP
- ADsP
- SQLD
교육사항
- 학교교육 5개 (대학교 수업 내용 적으시면 됩니다!)
- 직업교육 1개 (960시간)
- Tip ) 직업교육이 없는 경우 : 윈스펙, 에듀퓨어 같은 유료 사이트에서 듣고 적을 것을 만드시면 됩니다.
스펙이 많이 없는데도, 서류 합격했다는 것은 자기소개서도 본다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빅데이터분석기사, 정보처리기사, adsp, sqld, 컴활 1급 으로도 서류 불합격한 사례가 있으니, 정량적인 부분을 채우셨으면 자기소개서도 신경 써주시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는, 아래와 같은 구조로 답변했어요.
0) 문항에서 묻는 요지는 직무기술서의 직무수행태도를 보시면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기
1) 문항에서 묻는 것을 충실히 답하기
2) 어떤 행동을 했다면, 그 행동을 한 이유를 붙이기
전산직이라고 해서, 꼭 IT의 경험만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로 저는 프로젝트 하나로 돌려막기 한 것도 있고, 고등학교 we-class 사례도 넣었습니다.
자신있게 이야기 할 소재를 질문에 맞춰 답변하는 것이 나중에 면접 가서도 유리합니다.
필기 전형
필기전형은 2배수 선발이 되므로 중요한 전형입니다!
2026년부터 [한사능]으로 대행사가 바뀌어서 문제 스타일도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특히 전산직의 경우 NCS 15문항, 전산 관련 35문항, 법률 20문항으로 과목수가 많아 효율적으로 공부가 필요합니다.
저는 공부 시간 1주~2주 잡고 공부했습니다.


저의 경우, 의사소통은 따로 공부하지 않고, NCS는 수리, 문제해결만 공부하였습니다.
수리와 문제해결은 봉봉tv의 유튜브 유료 멤버십을 들었어요. 특히 수리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비타민을 풀면서 연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아, 그리고 NCS에서 가장 중요한 마인드는 "모르는 것은 과감하게 넘기자" 입니다.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고, 어려운 문제를 오래 잡는 것보다 쉬운 문제를 한 두 문제 더 맞추는게 이득입니다. (배점은 같아요.)
전산은 시험 범위가 프로그래밍(C언어, JAVA, Python) 이므로 코드를 보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는데, 특히 JAVA 메서드 오버로딩 오버라이딩과 같은 함정을 줄 수 있는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전산 점수가 높을 수 있는 저만의 비법은, 저의 비법 노트를 판매하고 있으니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법률은 새김 출판사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법 문제집 과 에듀윌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실전모의고사 (일명 노랭이 책)을 활용했습니다.


저는 법률을 회독할 때는 새김 문제집을 봤고, 문제를 풀 때는 에듀윌 국민건강보험공단 책을 봤습니다.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새김 문제집은 법률 회독하기엔 좋았지만, 뒤 고난도 문제가 어려워서 그 정도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실제 시험은 에듀윌 국민건강보험공단 책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회독 수 늘리기에 집중했고, 1회독때는 그냥 이해가 안 가더라도 그냥 읽었습니다. 원래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정상이니, 계속해서 읽어가시면 됩니다.
2회독째에도 마찬가지로 법률을 읽고, 한 섹터가 끝날 때마다 새김 국민건강보험법 문제집에 있는 O/X 퀴즈를 풀며 복습했습니다.
3회독째에도 법률을 읽고, 한 섹터가 끝나면 새김 국민건강보험법에 있는 기본 문제를 풀었습니다.
3회독 정도 하시면 다양한 위원회들이 나와서 헷갈리실텐데, '국민건강보험법 요약' 이라고 검색하시면 요약 정리된 자료가 있을겁니다. 그걸 비교/정독하였습니다.
이후 에듀윌 국민건강보험공단 실전모의고사의 법률 파트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를 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면접 전형
2026년부터 전산직은 토론 면접 대신 코딩테스트와 기술 면접이 신설되었어요.
그래서 코딩테스트, 기술 면접, 상황 면접, 인성 면접 이렇게 있습니다.
➀ 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 환경으로 응시했고, 범위가 주어지지 않아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할 지 막막하실텐데 개략적인 범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코딩테스트 점수도 중요하지만, 코드를 본인이 읽을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➁ 기술 면접
대외비라 말씀드릴 수 없지만, 얇고 넓게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IT 기술에 대한 본인만의 경험과 철학이 묻어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프로젝트, DB, 프로그래밍 언어, 알고리즘 관련 CS를 준비해 갔습니다.
➂ 상황 면접
저는 필기 합격 소식을 뒤늦게 알아서 정보를 받을 곳이 마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호랭몬님 멘티 과정을 알게 되었고, 신청하여 멘티 과정에 있는 호랭몬 상황 복기 강의 + 호랭몬 상황 복기 자료를 활용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상황 면접이 생소해서 더 어렵게 다가왔는데,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상황 면접 대비 방법이 상황 복기 강의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호랭몬님께서 강조하신 것이 뻔한 답변은 피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납득이 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려다보면 자연스럽게 행동과 행동의 이유를 이야기하게 됩니다. 호랭몬 멘티 과정을 통해 이 것이 자연스럽게 되도록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대부분의 문제 단서에 '신입사원 6개월 차' 가 붙는데, 이 것도 중요한 전제가 됩니다. 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부정하고 본인의 생각만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➃ 인성 면접
인성 면접 또한 호랭몬 멘티 과정의 경험 정리 + 국민건강보험공단 면접 사례집들을 활용했습니다.
호랭몬님께서 면접은 스크립트를 만들지 말고, 언박싱 하는 과정이므로 경험 정리는 경험의 흐름을 정리하는 과정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확실히 실제 면접장에서 질문이 꼬아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다 스크립트를 외워서 대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느낌상 건강보험공단은 준비한 답변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아보였습니다.
질문도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했으나 실패하여 좌절함에도 다시 재기하여 성공한 경험을 이야기 해주세요.' 이런 식으로 꼬아서 나오는 편입니다.
다만 천상 이과 스타일인 저는.. 뭔가 공식화하지 않으면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경험 정리를 통해 '협력, 직무능력, 윤리' 등 섹터를 나눠 질문이 나오면 소재를 꺼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호랭몬님께서도 가장 강조하신 부분이 글을 쓰거나 보기만 하지 말고, 말로 뱉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연습을 하기 위해 게릴라 스터디 오픈채팅방에서 인원을 모집해 일단 말을 뱉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줄글 스크립트는 어짜피 만들어봤자 현장에서 조금만 질문이 바뀌어도 대처가 안된다는 인사이트가 저의 면접 준비 방식을 바꾸게 해줬던 합격 열쇠인 것 같네요.
준비하면 좋을 섹터를 좀 정해드리자면, 아래와 같이 정해드리고 싶습니다!
1. 공단에서 중요한 덕목
2. 스트레스 관리
3. 새로운(낯선) 환경 적응
4. 업무 프로세스 개선 경험 / 문제 해결 경험
5. 책임감 / 원칙 준수
6. 배려 경험
7. 조직 내 갈등 경험
8. 목표 달성 / 실패 경험
경험 정리가 어느정도 되었으면, 호랭몬님께서 제공한 무료 국민건강보험공단 면접 사례집을 활용해 스터디를 꾸려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답변이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질문을 종이 상단에 기록해서 연습했습니다.
실제로 공단 면접은 시간이 부족하다보니(인당 7분) 짧게 이야기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너무 길어지면 자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스터디를 하시면서 짧게 이야기 하시는 연습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호랭몬님께서 가장 강조하시는 것이 '면접은 언박싱의 과정' 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에서 질문을 꼬아서 내는 이유가 보다 지원자의 솔직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인성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사람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실제로 경험이 없는 경우, 경험이 없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그 이유를 이야기했어요. 신입을 뽑는 자리인 만큼 경험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업에 본인이 너무 작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그냥 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어요.
면접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링크도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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