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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새발 대외활동/PM | 스파르타코딩클럽 IT 교육 매니저 프로그램

팀스파르타 교육운영PM 인턴(IT 직무 부트캠프) 면접 후기

by 카랑현석 2025. 2. 12.

모집 공고 개요



면접 정보

  • 1(지원자):3(실무자) 면접
    • 내배캠팀 팀장, 교육운영팀 파트장, 피플팀 채용담당자
  • 면접 시간 : 약 40분
  • 면접 대기실 내부 : 거울 O, 옷걸이 O



면접 내용 및 총평

총평 : 미소 뒤에 날카로운 질문
  • 실무적인 부분과 컬쳐핏에 관한 질문
  • 자소서와 포트폴리오 기반의 질문
  • 면접 템포가 굉장히 빠름

 

[내배캠 팀장님]

Q. 어디서 오셨나요?

A. 인천

 

Q. 식사는 하셨나요?

A. 아점 먹고 왔습니다.

 

[면접에 대한 간단한 진행 시간, 방식 소개] + [각 면접관 소개]

 

Q. IT 교육 매니저 프로그램을 들으셨는데 교육 매니저 프로그램은 어떻게 알게 된 것인지?

A. 인터넷 검색

 

Q. 교육운영PM 직군을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A. 헤드헌터 추천, 금융IT 면접관의 추천, 강사의 추천 등 / 평소 교육에 관련된 멘토링 활동(튜터링, 중학생 대상 교육 활동 등 언급)을 진행 + IT 역량 활용하여 찾다 교육운영PM 직군을 알게 됨.

 

Q. 교육에서 가장 큰 성과를 한 문장으로 이야기 하자면?

A. 문제 정의의 중요성 (문제 정의를 잘 하는 것이 일을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길)

 

Q. 학과가 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인데 학과를 선택하신 이유? 

A. 테일즈런너 게임을 선수할 정도로 좋아해서

 

Q. 졸업 시기가 빠른 것 같은데, 군대 갔다 오셨는지?

A. 군대 갔다 왔음. 만기제대.

 

Q. 휴학은 하셨는지?

A. 휴학은 군휴학 이외에 하지 않았음. (계속 조기졸업 이야기를 유도하는 질문을 했는데, 굳이 조기졸업이라고 이야기하진 않았음.. 그냥 참았음)

 

Q. 여태 했던 활동들 중 가장 자랑스러웠던 경험이 있다면?

A. 자소서에 쓴 것과는 다르지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때 2일동안 짧게 성과를 냈던 경험입니다.
일반적인 이론 수업으로 진행되었을 때 학생들이 재미있어하지 않아 학생들과 소통을 했다. 그 결과 재미 요소가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스피로가 구라는 점을 이용해서 축구게임을 만들고 부스를 운영한 결과 좋은 성과를 받을 수 있었다.

 

Q. 자기소개서에는 튜터링 경험을 적어주셨는데 이 경험도 소개해주실 수 있는지?

A. 튜터링 경험 소개

 

Q. 튜터링에서 좋은 성과가 있다고 판단하셨는데 판단한 근거는 무엇일까요? (네..? 근거....요..?)

A. 학점 1.0 이상 향상, 다양한 튜티 수상, 튜터 우수 튜터상 5회 (중간에 말 끊으셨음)

 

Q. 실패를 극복한 경험에 대해 KB국민은행 Vue 성적을 작성해 주었는데 KB국민은행 부트캠프 지원 이유?

A. 웹 개발 교육 과정을 배우기 위해 (사실 면접관님이 의도하신 답변은 금융IT 쪽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체크해보려는 것도 있었을듯.)

 

Q. KB국민은행 부트캠프 우수 수료 비결?

A.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 자취를 통한 시간 확보 등

 

Q. 수료한 지금은 Vue와 spring db 중 어떤 것이 자신이 있는지?

A. Vue에서 처음에는 점수가 많이 낮았지만 프로젝트에서 Vue를 담당하게 되어 지금은 Vue가 더 자신 있다는 의미로 이야기

 

Q. KB국민은행 부트캠프 우수 수료 비결?

A.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강사님과 식사, 교육생과 식사 등), 자취를 통한 시간 확보 등  사실 자취를 통한 시간 확보는 굳이 이야기 안했는데.. 한 번 더 여쭤보셨다. 이 당시에는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이야기해서 자소서에 대해 의심하신듯.. 면접보면 참.. 머리가 하얘져요 ..

 

Q. 강사님과 진로 고민을 하며 식사를 했다고 했는데, 강사님은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A. 개발 직군은 적성에 잘 맞지 않는 것 같고, 교육운영PM을 추천했다는 의미로 이야기

 

Q. 팀빌딩과 운영 측면 중에서 자신 있는 부분?

A. 운영 측면 (그냥 팀빌딩 할걸.)

 

Q. 페르소나 분석 해주셨는데 결론 부분이 어떻게 도출되게 된 것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Q. 만약 내가 개발자가 될 상인가? 라는 테스트를 통해 개발자와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나온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A. (PPT 내용을 외우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PPT를 보여달라고 요청)

A. PPT는 굉장히 빠르게 넘어가서 거의 보이지 않아 PPT는 보지 않았고 내배캠 교육운영파트장님이 설명해 주셨을 때 완벽하게 인지가 되었음

 

A. (속으로.. 내가 개발자가 될 상인가? 이건.. 개발자 적성에 맞는지 테스트하기 보다.. 교육 과정 추천에 맞춘 기획인데.. 라는 생각이 많이 스쳐지나갔지만..) 제가 이런 부분까지 생각을 하지 못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음

추가적으로 내배캠의 이런 뾰족한 장점들이 많은데 각자 적성에 맞는 교육 방식과 교육 과정을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취지를 다시 언급하였음.

-> 총 3번의 꼬리 질문이 있었는데, 일단 면접관님의 핀트와 내가 과제를 했을 때 생각했던 핀트가 달랐다. 따라서 제가 발표 자료를 명확하게 만들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도 하였고, 질문 주신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함. 명확한 답변은 아니어서 이 부분은 추가적으로 피드백이 필요할듯.

 

[피플팀 채용담당자님]

Q. 주변 사람들이 지원자를 뭐라고 주로 표현하나요?

A. 몽글몽글, 카랑카랑, 타격감이 좋다..? (5초만에 26년 인생 자아성찰 .. 살려주세요.. 면접관님)

 

Q. 빠우성과 관련된 경험 하나씩 이야기 해줄 수 있는지? (빠르게, 와우하게, 진정성있게)

A. 몽글몽글은 학생들이 지어주었음(사실 학생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주변에서 듣는 소리), 카랑카랑은 목소리가 카랑카랑하다는 의미로 설명

-> 이때도 원래 카랑카랑해서 사람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이런 느낌으로 설명했어야 했는데 부가 설명을 했는지.. 기억이 안남.. 머리가 하얘짐 x2..

 

[내배캠 팀장님]

Q. 만약 출근을 하게 된다면 언제부터 출근이 가능한지?

A. ASAP의 의미로 이야기 (단, 자취를 하기 위해 적응 시간 2주 정도 필요하다고 이야기)

 

Q. 반대로 지원자님께서 저희 팀스파르타에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A. (질문은 많았는데 진짜 안 떠올랐다.)

 

A. 9 to 9 관리를 하려면 강사님과 매니저님들도 모두 자리에 계셔야 할텐데 9시까지 활기찬 조직 분위기가 형성되는 비결?

(면접관님 답변) : 매니저는 5~7시에 퇴근(유연 근무제)

 

A. 팀스파르타에서 조직에 어떻게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면접관님 답변) : 현석님은 잘 적응하실거 같아요. (네..?? 응..?? 감..감사합니다..?)

 

A. 교육운영PM 인턴으로 입사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면접관님 답변) :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은 없음. 교육운영PM이 어떤 지식보다는 잘 맞는 타입(성향)이 있다는 식으로 말씀 해주셨음

 

A. 근처 맛집 궁금합니다.

(면접관님 답변) : (갑자기 웃으시며 - 분위기 좋은 웃음 아니었음) 질문의 의도가 뭐죠..?

(면접관님들끼리 질문의 의도에 대해 이것 저것 이야기 하셨음)

나 : (나도 덩달아 당황) 1:1 취업 컨설팅 전화를 오랫동안(3~4시간) 했는데 감사의 의미로 좋은 곳으로 대접하고 싶어 미리 조사하고 싶다는 의미로 이야기 

(면접관님 답변) : 정기 매니저님이 잘 아실겁니다 ..

 

사실 질문 의도는..

1) 진짜 감사의 의미로 .. 좋은 곳을 대접하고 싶어서

2) 부트캠프 강사님께도 많이 얻어먹었는데 강남에 계셔서 좋은 음식점에서 대접해드리기 위해

3) 아이스브레이킹

4) 면접 보는데 응원차 PM 동기가 와줘서 고마움의 의미로 밥 사주려고

5) 맛집 리스트 뽑아두면 저장해두고 나중에 강남 들를 때 오려고

 

하지만 .. 이 모든 것을 이야기하기엔 .. TMI였고.. 영혼이 없었다 ..하하 ..

 

 

피드백 : 경험에 대한 철저한 정리 필요 (경험이 많다 보니까 너무 꺼낼 것이 많아 오히려 뇌정지가 오는 경우가 있음)

면접 템포가 지나치게 빠를 경우 같이 빠르게 대답하는 것보다 조금 더 천천히 생각하고 대답하는 시간을 만드는 면접 스킬이 필요할 듯. (스피드 퀴즈를 하는 느낌이었고 말을 할 때 실제로 온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2초 내외였음)

길게 이야기 하지 말고 핵심만 이야기하기

 

뭔가 합격을 해야 될 이유를 찾는 느낌이라기보다 불합격을 해야 할 이유를 찾는듯한 느낌이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