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티클
교육자의 역할은?
올해로 11년째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교육자의 길은 참 매력적인 일이다. 하지만 가끔씩 힘든 일이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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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요약
✅ Summary
좋은 교육자가 되기 위해 생각해야 할 것들
- 교육생 요구 수용 vs 성장 도전
- 교육의 이상 = 성장을 위한 고통 + 지름길은 없다.
- 교육의 현실 = 보수적 시스템(변화 어려움) + 도전적 교육의 위험
→ 교육자는 둘(이상 vs 현실)을 잘 조절하여 의미 있는 교육을 위해 계속 사고해야 함
시작하며
"좋은 교육자란 어떤 사람일까?"
매일 교실에서 혹은 강의실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며 우리는 끊임없이 이 질문과 마주한다. 교육의 현장은 성장을 이끄는 특별한 공간이지만 동시에 고단한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교육생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역할일까? 아니면 고통과 도전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교육자의 길일까?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겪으며 얻은 깨달음 그리고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 속에서의 고민은 우리가 교육자라는 이름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지금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은 '좋은 교육'으로 향하는 길인가?
❓ 교육자의 고민과 본질적 질문
- 교육자의 길은 사람의 성장을 돕는 매력적인 일이지만, 때로는 회의감과 의구심에 빠지게 된다.
- 좋은 교육자의 상에 대해 고민하며 교육생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란 무엇인지 질문하게 된다.
🏋️♀️ 웨이트 트레이닝 경험을 통한 깨달음
- 운동 초기에 요구를 수용했던 트레이너들은 단기적 만족감을 줬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 네 번째 트레이너는 중량을 높이는 도전을 권유하며 다치고 회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도왔다.
- 이 경험을 통해 성장에는 고통이 수반되며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 좋은 교육자의 역할임을 깨달았다.
📖 좋은 교육자의 역할
- 교육생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에 필요한 도전과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 고통스럽지만 극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독려해야 한다.
✍️ 교육 현실과 도전
-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은 거대하고 보수적이며 변화를 시도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 변화라도 시도했다간.. 어떤 소리를 들을지 모른다.
- 교육생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하는 안전한 길과 의미 있는 교육을 위해 시스템에 도전하는 길 사이에서 고민이 존재한다.
📝 결론
- 교육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방향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진 교육을 할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고민해볼 점
❓ "좋은 교육자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보편적인 정의가 가능한가? 아니면 교육자의 역할은 상황과 대상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가?
- 결과론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만약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 교육자가 시스템에 순응하며 안정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교육의 이상을 추구하며 도전해야 하는가?
- 안정적인 삶과 의미 있는 삶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이 더 바람직한가?
- 도전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 실패하거나 오해를 받을 가능성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 교육 철학과 현실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
- 교육철학적으로는 "교육생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현실적인 교육 현장에서 이를 구현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교육자가 교육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교육운영 PM이 되어 적용해본다면?
교육자의 역할과 한계 (교육생 요구와 성장의 균형)
🤔 고민 사항
- 교육생 요구를 수용하면서도 성장에 필요한 도전 과정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까?
- 모든 교육생에게 동일한 접근 방식이 아닌 맞춤형 지원과 도전을 어떻게 조화롭게 제공할 수 있을까?
💡 실행 방안
- 교육생의 니즈와 데이터 기반 설계
- 사전 요구 조사: 교육생의 기대와 현재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 및 진단 테스트를 실시
- 데이터 기반으로 교육생을 "기초 트랙", "성장 트랙", "도전 트랙” 으로 분류하여 맞춤형 학습 설계
- 균형 잡힌 교육 프로그램 개발
- 기초 단계 : 두려움을 낮추고 동기를 부여하는 쉬운 목표 설정
- 성장 단계 : 적정한 도전 과제를 통해 스스로 한계를 넘는 경험 제공
- 도전 단계 : 고난도 과제와 현실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경험 제공
- 교육자는 멘토와 코치 역할을 병행하며 각 단계에서 피드백 제공 → 팀스파르타의 장점 부각
- 교육생의 '성장 체감' 강화
- 과정별로 성취 지표를 설정하고 성취를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데이터 대시보드 제공
교육자의 선택 (안정 vs 도전)
🤔 고민 사항
- 안정적인 교육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의미 있는 도전적인 교육 목표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 조직과 교육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균형점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 실행 방안
- 리스크 관리 기반 도전
- 기존 시스템 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적으로 적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 예시) 기존 교육 커리큘럼의 일부를 혁신적 접근법(프로젝트 기반 학습, AI 도구 활용)으로 전환
- 성과를 측정하고 긍정적 결과를 조직 내에 공유하며 확산
- 기존 시스템 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적으로 적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 안정과 도전의 병행
- 기존 시스템의 안정적인 학습 경로와 실험적인 학습 경로를 병렬로 운영하여 선택권 제공
- 안정 경로: 기존 커리큘럼 기반 학습
- 도전 경로: 실제 문제 해결 프로젝트 기반 학습
- 기존 시스템의 안정적인 학습 경로와 실험적인 학습 경로를 병렬로 운영하여 선택권 제공
- 성과 공유와 내부 설득
- 도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수치와 스토리로 시각화하여 조직 내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설득
- 예시) "수료생 중 80%가 도전 경로를 통해 역량이 상승했고60%가 고급 인증 시험에 합격" 하였다. + 취업률 지표
교육 철학과 현실의 균형 (이상적인 교육 vs 현실적 운영)
🤔 고민 사항
- 교육 철학에 기반한 이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려 하지만 시간·예산·조직의 제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교육생과 조직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 실행 방안
- MVP(Minimum Viable Program) 접근법
- 자원과 시간의 한계를 고려하여, 교육 철학을 반영한 핵심 요소를 담은 최소 기능 교육 프로그램 설계
- 초기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확장
- 유연한 피드백 루프 구축
- 프로그램 진행 중 주기적인 피드백 세션과 FGI 설문 조사를 통해 교육생과 조직의 니즈를 반영
- 피드백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수정 및 보완
- 장기적 교육 철학 반영
- 현실적 운영 과정에서도 교육 철학을 잃지 않기 위해 교육 미션과 비전을 지속적으로 조직에 상기
👍 기대 효과
맞춤형 프로그램의 신뢰 구축
- 개인화된 접근으로 다양한 학습자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반복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 (AI의 주 키워드 = 초개인화)
교육 시장에서의 차별화
- 기존 교육 방식과 차별화된 도전적 접근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도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