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Info (2025.01.20~2025.01.24)
[이번주에 한 실습]
1) 데이터 리터러시
2) KPI 분석
👍좋았던 점
🔥업무 효율이 올라간 느낌이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업무 효율, 업무 자동화로 도배되다.
저번주 시간적 압박을 많이 받았다. 실무에서도 이렇게 일하면 아마 욕을 먹었겠지..
그래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였다. 엑셀의 다양한 함수를 찾아보고 row 데이터를 보고 어떻게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지 방안을 짰다.
chatgpt도 활용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정확하지 않았다. 오히려 perflexity 가 더 정확도가 높았다. 그래서 문제 상황은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고 아이디어가 필요한 부분에만 chatgpt와 perflexity를 사용했다.
이번 과제에서 특히 어려웠던 점은 나는 팀스파르타의 내부 사정을 모른채로 데이터만 보고 분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이 당시에 어떤 문제가 있었을지 데이터를 통해 도출하고 문제 정의 - 가설 - 실행 방안을 짜야 했다.
내부 사정을 좀 더 알았더라면 과제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다행인 것은 기존에 부트캠프를 수료했기 때문에 교육자 입장에서 어려운 점이나 애로사항들은 잘 알고 있다. 심지어 전공자임에도 과정이 어려워서 상담을 많이 받아봤던 경험도 있고 팀프로젝트에서 애로사항이 있었던 경험도 있었다. 그래서 남일 같지 않고 충분히 공감이 되었고 몸은 고되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게 분석했던 것 같다.
가끔 악의로 설문조사 하는 교육생도 있다.
여러 개의 KDT 교육과정을 봤지만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난이도"에 관한 이슈이다.
내가 부트캠프 교육생에 있을 때도 그렇고 몇 백건의 수많은 피드백 데이터를 모두 직접 읽어봤을때도 그렇고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항상 했었다.
부트캠프 과정도 조금 더 쉽게 설계를 할 수는 없는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KDT 과정을 평가를 할 때 취업률 이라는 정량적인 지표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배점도 크기 때문에 쉬운 과정만 하면 요즘 같은 취업이 어려운 시장에서는 KDT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렵다.
나도 그랬고, KDT 과정을 듣는 교육생 대부분 KDC 과정을 모르는데 KDC 과정을 한 번 해보고 KDT 과정을 결정 해봤으면 좋겠다.
적어도 이런 안내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교육생도 먼저 내가 코딩과 잘 맞는지 판단해볼 수 있고 KDT 과정 사업을 하는 에듀테크 기업 입장에서도 취업률, 수료율, 만족도 등의 지표가 좋을 것 같은데...
한편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이번 주차를 진행하면서 RPA를 알게 되었다. 파이썬으로만 코드를 짜서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던 나에게는 한 줄기의 빛과 같았다.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Ui Path인데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 본격적으로 학습해볼 예정이다.
생각해볼 점 / 개선이 필요한 점 / 아쉬운 점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
면접관 : 너가 이 과정에서 공부를 한 건 알겠어. 근데 그러면 너가 이 과정에서 무슨 성과를 냈는데? 뭘 해봤는데?
이 과정에서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내가 가시적으로 성과를 보여준 것이 없다는 점은 아쉽다.
과정이 너무 좋아서 지금 배우는 것도 좋지만 안주하지 말고 빠르게 실무에 들어가서 성장해야 한다.
다음주부터는
1) 데이터 리터러시, KPI 분석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어떤 점을 놓쳤는지,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 지와 함께 분석 프로세스 방법론도 함께 지도 받아야겠다.
2)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Ui Path 강의를 듣고 내가 원하는 업무의 자동화를 해 보아야겠다.